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이(구미호: 여우누이뎐) (문단 편집) === 3회 === 윤두수의 집앞에서 비를 맞으며 어머니와 함께 등장. 구산댁과 단둘이 대화를 원하는 윤두수의 청에 안으로 들어가려는 구산댁의 치마락을 붙잡는다. 그리고 정자에서 어머니를 기다린다. 여전히 폭풍이 요동을 치는 그 때, 윤두수에게 명령을 받은 오서방에 의해서 밥상을 먹게 되어 환한 미소를 짓는다. 집으로 돌아온 후, 밖에서 반딧불이를 잡으며 놀다가 정규와 마주치고 정규의 데이트 신청으로 다음 날 나들이를 가기로 약속을 한다. 하지만, 구산댁의 변심으로 인사도 없이 집을 떠나지만, 초옥의 약만 끓여달라는 윤두수의 부탁에 다시 집에 있게 된다. 약속대로 정규와 보리밭에서 나들이를 하게 되며 기쁨을 만끽한다. 정규에게 내일 자신이 떠난다는 사실을 고백하려 한다. 하지만, 고백할 틈도 없이 나무 숲들 사이로 까마귀떼가 날려들어 공격을 한다. 정규와 함께 도망치며 저항해보지만, 정규는 쓰러진다. 이에 화가 나 다시 여우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며 소리를 질러 새들을 쫓아낸다. 그리곤 비가 오는 밤이 되도록 정규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 지푸라기를 덮어주어 밤을 세우게 된다. 다음 날, 다행히 방울소리로 어머니를 만나지만, 조현감의 오해로 또 위기에 처했지만 '연이는 그저 새들의 공격을 받은 날 구했을 뿐이다. 차라리 날 벌하라.'며 해명하는 정규로 인해 다행히 집에 돌아온다. 다음 날 아침, 깨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자신이 겪은 일들을 말하며 '까마귀들이 날 짐승처럼 여기듯이 도망갔다'며 자신의 정체성에 잠시 혼란을 느끼지만 금새 잊고 기운을 차리게 된다. 윤두수로 인해서 초옥이를 돌보는 일을 맡게 되는데, 이는 초옥이의 계략이었다. 억지로 옷을 벗기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초옥이 자신의 옷을 빌려주어 잘 넘어간다. 초옥의 옷을 입은 채로 집 문 안으로 들어서는데 또 자신을 괴롭힐 궁리를 하는 충일이 형제를 보곤, '또 무슨 장난을 친 거냐'며 혼내기도 한다. 실수로 새총을 손에 맞은 충일이를 치료해주게 되는데, 자신에게 왜 잘해주냐는 충일에게 '지금은 손이 아파서 날 괴롭히지 못하지 않냐'며 충일이 연이에게 연모를 품게 된다. 정규를 만나 표식으로 옥패를 받게 된다. 초옥의 호출로 자신의 어미가 끓여준 약을 먹고 배가 아픈 초옥에 약으로 착각하고 여우피를 마시고 앓아누워버렸다. 윤두수에 의해서 의원에게 맥이 사람이 아님을 진단받게 되어 구산댁이 당황한다.[* 연이는 혼절한 상태라 듣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의 여우구슬로 다행히 살아남게 된다. 이후 반대로 앓아누운 어미를 위해 물을 뜨러 나갔다가 퇴마사의 가루를 맞고 얼굴이 털이 나 여우의 얼굴이 된 채로 돌아다닌다. 문으로 향하던 찰나, 어머니의 부름에 뒤를 돌아본다.[* 이 때 연이의 반대쪽에서 오던 양부인과 하녀가 하마터면 연이의 여우얼굴을 볼 뻔 했다. 구산댁으로 인해서 간신히 위기 모면.] 그리곤 자신의 손과 얼굴, 팔에 털이 난 것을 보고 경악한다. 약을 구해온다며 방에 꼼짝말고 있으라는 어머니의 당부를 받지만, 거울을 보다 자신의 얼굴에 놀라서 절망한다. 이후 말도 없이 사라지고 산의 나무 위로 올라가 어머니 구산댁과 갈등에 놓인다. 자신의 얼굴에 털이 난 것은 물론, 그동안 산의 짐승들이 자신에게 덤벼든 것과 더불어 상처가 금세 낫는 것, 후각과 청각이 비교적 밝은 것에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게 되고 어머니에게 사실을 말해달라 울부짓는다. 그저 자신이 몸이 병들어서 생겼다고 하는 어머니에 '거짓말'이라고 치부하며 더 이상 어머니 말을 믿을 수 없다며 말을 해주지 않는다면 뛰어내리겠다고 하며 발을 밑으로 내딧는다. 순간 윤두수가 모녀에게 달려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